연애심리/여자심리 탐구 2011.07.25. 07:30 누나 소리에 울컥했던 이유 - 여자가 싫어하는 호칭 라라윈 일상 이야기 : 누나 소리에 울컥했던 날... 때때로 뜬금없는 전화들이 일상을 방해할 때가 있습니다. 원치않는 상품안내. 원치않는 보험안내.. 이런 것들이 달갑지 않은데, 얼마 전에는 부동산 안내 전화도 왔습니다. 저희 동네 대형마트에 입점하라는 안내였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OO마트 아시죠? 이번에 저희가 미분양 분을 어쩌고 저쩌고..." 부동산 정보라서 귀에 안 들어오는 것보다... 이미 "어.머.니." 라는 세 글자에 속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ㅡㅡ; 처음에야 무조건 어머니라며 말을 시작할 수도 있지만, 제 목소리를 듣고도 계속 어머니 어머니 거리자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보통 부동산 정보 안내전화 하는 남자라면 20대 후반일터.. 저랑 몇 살 차이도 안나거나 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