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10.04.29. 08:12 맛있는 것을 사다줘도 아내가 짜증내는 이유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녀심리] 맛있는 것을 사 왔는데도 아내가 싫어하는 이유 저는 아직 미혼인데, MT를 갔다가 너무 빨리(?) 남편이 맛있는 것을 사와도 부인이 짜증내게 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개강 전 겨울에 대학원 생활의 꽃, MT를 갔을 때 였습니다. 여행의 낭만을 야외에서 먹는 바베큐에서 찾는 일행들이 있어서 추운 날씨에 덜덜 떨며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구워서 접시에 올려놓기가 무섭게 차갑게 식어가는 추운 날이었는데, 어쨌거나 이런 것도 재미라면서 춥다고 덜덜 떨고, 연기 때문에 눈 맵다고 울고, 딱히 앉을 곳이 없어서 주르륵 서서 다리 아프다며 저녁을 먹었습니다. 적당히 배가 차고 고기가 남기 시작하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얼른 정리를 하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여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