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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카네기 처세술, 대인관계 해법의 고전

    얼마전 '카네기 처세술'을 읽었습니다.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었던 책입니다. 책 내용이 궁금해 새벽까지 읽다가 잠들고, 식당에 가서도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찰라에 한 번 더 읽게 되었습니다. 책이 얇은데도, 그 속에 담긴 내용이 아주 뜻 깊고, 한 구절 한 구절 마음에 와 닿아 재빨리 훑어 읽어버릴 수는 없는 책이었습니다. 인상적인 좋은 글귀가 많아 형광펜을 꺼내들고 밑줄을 그어가며 내용을 곱씹어 가며 읽었습니다. 처세술. 참으로 많이 고민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사람이다 보니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데, 가족, 친구, 직장에서 다른 사람과 지낸다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루를 지내며 속상하고 기쁜 일의 원인 대부분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호의에 하루가 행복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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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

    얼마전 프레스블로그 이벤트에 당첨되어 가제본인 책을 먼저 읽을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책은 '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가제)'였습니다. 저도 대학에서 인적자원관리를 공부했던 터라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우면서, 지원자와 면접관의 입장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며 어느 정도는 아는 내용일거라 생각하고, 학교 수업에서 배운 것을 보다 저자의 경험에서 쓴 것이 아닐까 예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책 뒷표지 질문에서 부터 한방 먹었습니다. ㅡㅡ;;; 책 뒤에는 O,X 퀴즈처럼 몇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몇 가지는 O일거라 생각했는데, 모든 항목이 X라고 하면서 그 항목들에 O라고 생각했다면 벌써 면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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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책 자판기

    요즘 독특한 자판기가 참 많습니다. 팝콘 자판기며, 각종 위생용품 자판기, 간식 자판기.. 등등.. 대전역에 기차를 타러 갔는데 큰 자판기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책을 판매하는 자판기 였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역에는 서점이 따로 있기도 하고, 매점에서 책을 팔기도 합니다. 중복되는 감이 있긴 하지만, 2000원 정도의 부담없는 가격에 흥미로운 주제들의 책을 자판기에 넣어 파니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전 사진만 찍고 구입은 하지 않았는데, 사진찍고 구경하는 동안 구입하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다음에 역에 갈때는 읽을거리를 가져가지 않고 한 번 이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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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결단, 표범이 생각할 수 있게 된다면?

    책 표지가 참 낯익습니다. 마시멜로 시리즈와 똑같은 스타일의 양장본, 삽화입니다.. 출판사는 다른데, 마시멜로의 인기때문에 이런 스타일로 디자인한 모양입니다. 어찌되었건 와 비슷한 스타일에 시선이 갔습니다. 책 내용은 저자가 친구의 어려운 상황을 보며 들려준 '표범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표범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습니다. 이야기는 천사로 부터 생각하는 능력을 부여받은 표범이 주인공입니다. 우리는 늘상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살아서 생각하는 것이 능력이라는 것을 거의 잊고 사는데, 생각하는 능력에 대해서도 다시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표범은 다른 동물들보다 뛰어나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바보짓을 합니다. 사냥감을 잘 포착하고도 모조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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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와 블로그로 인생역전한 여자들의 성공스토리

    라라윈 읽을거리 즐기기 : 카페와 블로그로 인생역전한 여자들의 성공스토리 제 눈의 동공을 두 배로 확 뜨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여자분들이라면..(남자분이시라도..) 대부분 저와 같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블로그를 파행운영 하면서도 블로그로 인생역전한다는 것은 솔깃한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기대가 너무 컸던 탓 일까요... 책 내용과 좀 동 떨어진 낚시성 제목 때문이었을까요.. 책 내용이 그리 도움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책에서 실망스러웠던 점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째, 여자'들'의 이야기라고 하고는 맛짱님 한 분의 이야기 였다는 점. 처음부터 요리 블로그로 성공하신 맛짱님 이야기라고 하면 또 다른 시각에서 재미있게 봤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여자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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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멜로 2번째 이야기, 마시멜로는 도대체 언제 먹어야 할지...

    벌써 많은 분들이 읽으신 를 읽었습니다. 마시멜로 첫번째 이야기는 쉽고 와 닿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쉽게 미래 또는 아주 가까운 장래보다 현재의 짧은 쾌락을 위해 많은 것을 소모하고 있다는 교훈을 이웃(?) 찰리를 통해 알기 쉽게 전해줍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드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럼 마시멜로는 대체 언제 먹으란 말이야? 저 뿐 아니라 주인공 찰리도 그랬던 모양입니다.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과정은 참 멋지고 즐겁습니다. 하지만, 작은 목표가 하나 이루어 졌을 때 사람은 만족감과 동시에 허탈함도 느낍니다. 다음 목작은 목표를 이룬 만족감과 함께 눈 앞에 바라보고 달려오던 어떤 것이 사라진데 대한 허전함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나 고민하게 될 것 입니다. 지금이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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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셀러가 읽기 싫은 이유

    저는 늘상 베스트셀러들은 뒷북을 치며 몇 년이 지나서야 읽게 됩니다. 그나마도 읽으면 다행이고, 읽지 않은 책이 더 많겠지요. 그 이유는 매스컴이나 각종 인터넷 등을 통해 책의 내용을 거의 알게 된다고 착각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는 책의 제목이 너무 친절해서 내용을 지레 짐작해 버리는 것 입니다. 하지만, 뒷북을 치며 베스트셀러들을 읽다보면 늘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아! 역시 이래서 이 책이 그토록 많은 사랑을 받았구나.." 하는 점 입니다. 사실 영화나 드라마도 기가막히게 색다른 소재는 드뭅니다. 다만, 엇비슷한 소재를 누가 어떻게 잘 버무리고 무쳐서 보여주느냐에 따라 재미가 있고 없고 더 큰 감동을 주고, 못주고 하는 것 입니다. 베스트셀러 북들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소재 자체가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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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계발서의 공통점

    서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이 자기계발서라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서 본다는 뜻이겠지요.. 저도 자기계발서 매출에 한 몫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자기 계발서를 읽노라면 가슴깊이 충만해지는 행복감과 의욕때문에 무척 즐겨읽는 편 입니다. 읽다보면 느끼는 점이 모든 자기계발서는 공통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주 오래전의 '세상을 보는 지혜' 부터 최근의 '시크릿' 까지 모든 책은 일관된 이야기를 합니다. 첫째,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둘째, 나부터 바뀌면 주변이 따라 바뀐다. 셋째, 늘 긍정적으로 꿈을 꾸며 살라. 그렇습니다. 사람은 생각에 따라 수많은 것이 변하고 바뀝니다. 하드웨어도 받쳐줘야겠지만, 소프트웨어가 어떤 것이냐에따라 그 컴터가 수퍼컴도 될 수 있고, 단순히 슈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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