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2015.01.22. 22:00 KBS 방송출연 시켜준다던 제작팀의 깜찍한 갑질 라라윈 문득 떠오른 기억 : KBS 스펀지 방송출연 부탁해놓고 갑질했던 씁쓸한 기억 세상 모든 갑(甲)들이 갑자기 수면 위로 떠오르는 듯, 곳곳의 갑질이 이야기되자 불쑥 3년 전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방송 출연 섭외를 해놓고 깜직한 갑질을 했던 KBS 스펀지 제작팀 입니다. 발단 사건의 시작은 짧은 이메일 하나 였습니다. 세상에! KBS 스펀지 작가라니!!! 이메일을 받고 콩닥콩닥 뛰며 몹시 설레였습니다. 제가 말을 재미나게 하는 편이 못되어, 출연은 못하더라도 즐겨봤던 프로그램 작가에게 섭외를 받았다는 자체에 들떴습니다. 연락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다음 날 저녁 무렵 전화를 했습니다. KBS 스펀지 작가 : 라라윈님을 저희 프로에 섭외하고 싶어요. 저희 이번 컨셉이 연애 전문가들 모시고 이야기 나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