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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 감상법, 알고보면 가장 감상하기 쉬운 추상화

· 댓글 36 · 라라윈

라라윈의 미술 이야기: 추상화 감상법, 자기 마음대로 해석 가능

미술을 전공하고 보니, 다른 분들과 전시회를 보러 가면 얼떨결에 가이드가 될 때가 많습니다. 
"전공자니까 설명 좀 해줘봐." "이건 왜 이런거야?" 하는 질문을 많이 듣게 됩니다. (사실 다 아는 건 아닌데, 그나마 알고 있는 짧은 지식으로 열심히 설명을 하곤 합니다..^^;;;)

추상화가 어렵고 비호감인 이유


전시회를 둘러볼 때, 보통 제일 인기없는 작품이 '추상화' 입니다.
물론 추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체로 추상화는 비호감, 비인기 작품인듯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뭔 그림인지 알아보기도 힘들고, 대충 한 것 같아 보여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작품들이 많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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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폴록의 작품. 미술사적 의미는 크지만, 느낌은 누구나 할 수 있을듯한 낙서같이 보이는?


강력히 추상화는 싫.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 추상화를 이해 못해서 싫다고 하면 문화소양이 낮게 보일까봐  대놓고 내색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사실 이 것은 미술전공하는 학생들이 초반에 겪는 애로사항이기도 합니다. 
미술을 전공한다고 해서 한 순간에 작품을 감상하는 안목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보니, 추상화를 보면 이해 안되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이해가 안되서 답답한데, 그래도 봐야되고, 이해도 감흥도 없는 작품을 보며 감상문까지 써야되는 경우가 많아서 괴로운거죠.

추상화 감상법


미술사를 배우며 알게 된 재미있는 점은 
사실은  '추상화'가  감상자를 배려한 감상하기 쉬운 그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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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델하르니스, 길, 1689

이렇듯 사실적으로 잘 그린 그림들의 경우는 보는 방법이 정해져있습니다.
어딜 그린 그림인지, 주제가 무엇인지 답이 정해져있습니다. 작품을 보며 '쓸쓸하다', '아름답다' 등을 느끼는 것은 자유지만, 주제나 내용에 대해 마음대로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미델 하르니스의 '길'을 보며 혼자 바다가 느껴진다고 하거나, 마음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것 같다는 소리를 하다가는 정신세계를 의심받게 되죠... ^^;;; 하지만, 추상작품들은 아닙니다.
무슨 주제인지, 뭘 나타낸 것인지, 어떤 느낌인지 답이 없습니다.
그러니 감상하는 사람 마음대로 생각하고 느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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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저드, 무제, 1967


이 작품을 보며 선반이나 책꽂이 같다고 볼 수도 있고, 돌 계단 같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인간이 쌓아온 어떤 성과라고 봐도 되고, 아코디언이라도 해도 됩니다. 가벼운 느낌이라고 해도 맞고, 무거운 느낌이라고 해도 맞습니다. 

이렇듯 추상작품은 오히려 감상자가 폭넓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작품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관람하는 사람이 미술작품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거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작가들의 이런 배려는 오히려 관객을 괴롭히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작품을 보며 무슨 내용인지, 어떤 주제인지는 작가가 정해놓은 대로 보면 되었는데, 마음대로 생각하려니 오히려 작품감상이 어려워진거죠.
감상이 어렵다고 느껴지니, 이 작품을 통해 사실적인 구상작품보다 더 많은 것은 느끼고 생각하길 바랬던 작가들의 의도와는 달리, 대중들에게 패~스 되는 작품의 하나가 되어 버리기까지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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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1970.


워낙 유명한 작품이어서 해석도 많은 김환기님의 작품입니다.
저 점 하나하나의 의미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미국생활을 하며 고향인 바닷가를 추억하며 푸른 캔버스에 섬들을 떠올리며 하나하나 그려나간 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고민거리, 상념을 하나하나 풀어낸 것이라도 하고, 인연들을 하나하나 그린 것이라고도 합니다.
또 어떤 분은 저 작품을 보며 벽돌담 같다고도 하고, 문자기호 같다고도 하고, 바둑알 같다고도 합니다. 어느 것 하나 틀린 말이 아닙니다. 형태가 분명한 구상작품이 아니기에 어떻게 봐도 맞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추상미술은 구상미술보다 폭넓게 해석하고 감상할 수 있는 '쉬운'작품입니다.
사실적인 작품들의 경우 주제에 대해 모르고 잘못 말하면 틀린 것이 됩니다. 사람을 그렸는데 말이라고 하거나, 산을 그린 작품인데 바다라고 본다거나 하면 안되는거죠..
하지만 이런 작품들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것이고, 답이 없기 때문에 틀릴까 하는 걱정없이 자유롭게 감상하면 되는 것 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감상할수록 추상작품 앞에 더 오래도록 서 있게 되나 봅니다.


혹시 추상작품을 볼 때 괴롭거나 재미가 없으셨다면,
앞으로는 "뭘 그린거야?" 가 아니라 "내가 보기엔 이런 것 같군~" 하시면 되는 겁니다.
마음대로 감상하시며, 추상미술의 매력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___________^

💬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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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내 느낌대로, 내 감성을 덧붙여 감상하면 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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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술에 참 소질이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다닐 때 미술시간이 좀 괴로웠죠. 그래도 유일하게 실기 A를 받았던 작품(?)이 추상화 시간에 나왔죠. 뭘 그리려고 했는지는 저도 모르지만....^^;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본문과는 다른 댓글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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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볼줄 모르는 시골아쥠은
그래도 풍경화가 젤루 좋아요~^^
편안하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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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어렵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흙.ㅠㅠㅠ
저도 이번 휴가 때 추상화를 한번 그려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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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추상화를 볼 때에는 자신감,그리고 있는 그대로를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오늘 라라윈님께 좋은 걸 배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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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라...
잘 그린건지 못 그린건지.. 모르겠는 경우가 많더군요.. ㅠ.ㅠ

사실 그전에... 미술이란 게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다 모르겠더군요.
일전에 디지털과 미술의 만남이라는 전시를 미술학과에서 한적이 있었는데..

도무지 이게 뭔지 싶었어요.. ㅠ.ㅠ
그러면서 역시 미술은 어려워라고 외치고 나왔던 기억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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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드뎌 기림 포스팅을 올리셨군요,,,

나중에 추상화 감상법도 올릴참인데 그때 꼭 랙배기 쏴야겠군요,,,하하

긍데, 설 갔다 오신것 같던데, 클림트 보고 오셨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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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 방학기간이라 사람이 넘 많다고 해서 다음 기회로 미루고 있어요...^^
이제 개학했으니 설 가면 보고와야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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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에 보스턴 MFA 에 갔을때 친구들이 미술관만 하루 보내는거보고 정말 이해 안갔었던 기억이..
그때 저기 위에 있는 잭슨 폴록 작품이 있더라구요
저 사람의 코너로 이루어져있었는데 먼가 싶었다는..... .

이땐 보스턴은 미술관보다 야구장이 더 그리웠을 뿐이에요 ㅜㅜ 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때 봐뒀던게 이렇게 댓글도 달수 있는 기억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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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술사를 바꿔놓은 인물이기에
더더욱 기념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 곳에 가면 꼭 들러서 보고 싶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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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추상화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내맘대로 받아들이니까요;

뭐 일단 어디가서 어떤 작품을 보든 누구의 것인지 작품이름이 뭔지 보지 않습니다 -_-;

맘에 드는 작품만 누구의 작품인지 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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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이름이나 제목을 보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은 아닌거 같아요....
가끔은 제목이 감상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방해가 되는 때도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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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저도 추상화를 제일 좋아해요.
특히 잭슨폴락 작품을 실제로 마주했을때의 그 충격!
그의 예술적 광기가 그림을 역동적으로 살아움직게 하는 것 같더라구요..
섬머타임에선 춤추는 사람들이 보이더라구요. :)
그냥 있는 그대로 느끼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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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잭슨폴락 작품들은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추상작품도 감상할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큰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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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말씀을....

감상자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먹을거 같으면
화가의 역할은 뭔가요? 똥덩어리를 내놔도 감상자가 다 알아서 생각할텐데 말입니다.
해석의 자유가 있다는 말은 예술의 객관적가치가 없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을것같네요.
한마디로 보는사람들이 쓰레기라고 생각한다면 그작품은 화가와 상관없이 쓰레기가 되는겁니다.
그럼 점점 화가는 작품자체에 노력을 쏟을 생각은 안하고 '자칭' 역발상과 작품밑에 추가할 근원도 없는 잡이야기에만 잔머리를 쓰겠지요.
추상화는 그냥 전기불지나가는 식의 생각을 엮어서 작품을 만드는 '한탕주의' 이상으로 보이질 않는군요.
추상화를 무시해서 예술적소양이 없다고요? 그저 그들만의 가치에 동의하지 않을뿐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입으로 예술은 자유롭고 무제한적이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들에게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볼때는 예술사상 가장 배타적이고 독선적이게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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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이 글과 마찬가지로 책 <아웃사이더 아트> 였나? 거기서 비슷한 생각을 가지게 했던 것 같네요.
미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없이 그림을 그리고 화가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 었던거 같은데-
오히려 체계적인 미술교육과 이론들이 바탕이 되지 않았기에 형과 틀에서 벗어나
자신속에 내제되어있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했기에 더뛰어난 작품이되었고 공감을 얻지 않았나 합니다.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라는 말도 진리라 생각하지만
이 말의 반대도 진리 같아요 어허허-

마치 학문에서 쓰는 용어로 일반인들을 혼란케 하지않고 소통하는 똑똑한 학자들 처럼요.

저 역시 모르기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추상화가 좋다고 느껴지네요.

친절한 초상화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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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H

저번학기에 미술관련 교양과목에서 미델하르니스의 '길'이란 작품을 보았었던게 기억이 나요.
지금은 비록 다른 분야를 전공하고 있지만,
미대입시준비까지 해봐서 그런지 아직도 미련이 많아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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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매너리즘이라는게 있죠. 르네상스 화가들중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등의 시대가 지난후, 수많은 괴퍅한 미술작품들이 나왔다죠. 전의 천재화가들의 실력을 따를수 없었던 후배화가들이 튀어서라도 명성을 얻으려고 이상한 작품들을 많이 만들었다는 사실.
미켈란젤로는 천지창조를 무슨성당(기억안남)꼭대기에다가 그리기 위해 오랜시간 혼신을 다했고, 그는 그후 목에 기형적인 병까지 얻게되죠.
현대미술에서 여러가지 발상들,시도들이 있겠죠. 하지만 주관적인 분야가 늘 그렇듯, 바보가 그냥 물감칠한것이 수천억의 가치가 될수도 있고, 실력있는 사람이 혼신을 다한것이 전시회열기조차 힘들기도 하겠죠. 진실성이 있는 예술가라면, 인간을 위해 혼신의 힘과 정성을 다하던가, 아님 스스로의 인생을 저참히 찢겨지고 발겨지더라도 온전히 모든걸 다해 표현했음해요. 작가들만 해도 여러가지 작품들을 쓰겠지만, 눈을 최대한 크게 뜨고 귀를 최대한 크게 열고 세상을 받아들여 고뇌하고 정성과 혼신을 다하여서 만들어서 세상을 진보로 이끌기위해 선구자의 길을 자처해야겠죠.
작가는 세상이 알에서 나오는 힘의 이론적,정서적 기반을 마련하는 직업이 아닐까요?

하긴 어떤 작가든, 그가 받아들인 세계를 세상에다가 표현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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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추상화도 그냥 현실적인 그림도 아닌,
전 일상에 감동을 주는 라라님 글들에서의 사진들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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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미술이 표현방식이 다양해지면서 대충해도 대작이 되고 혼신을 다해도 사장되는 도박이 되기도하는 듯 해요
구상예술이 사람에게 주는 긍정적 정서적 효과에 따라 훨씬 공정이 가치가 평가되는데에 반해서요

다양한 가능성의 표현으로 예술가도 감상자도 폭넓은 사유과정의 자유를 누리는 것
표현하고자 하는걸 함축적으로 시처럼 표현하고 표현한걸 받아들이는데에 추상화의 의미가 있는듯해요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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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는 보는것 보다도 그리기가 드럽게 힘든거 같애요 저 같은경우는 화가가 그린 추상화를 보면 감탄 밖에 안나옵니다 막 무슨 생각을 해야 이렇게 그리지 색도 잘 어울리면서 창조성을 보이면서 순수함까지 묻어아는 그림들을 보면 왠만해서는 그리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곤해요 피카소의 명작을보면서 발로그림모야 나도 그리겠다 하는사람 보면 완전 부럽습니다 ㅋㅋ 저는 붓도 못들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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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란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추상화에 대해서 잘 배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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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과 구상

추상적인 그림은 추상화이고 구상적인 그림은 구상화 입니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그림으로 그린다면 어떻게 그려야 할까요? 구상적인 표현으로 그려도 되고, 추상적인 표현으로 그려도 되지만 구상적인 표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추상적인 표현으로 그림을 그린것이죠. 추상화도 작가가 나타낼려는 의도는 있지만 그것이 추상적인 개념이라 추상적인 표현을 한것이라 보입니다.
제목 또한 무제가 많은 것도 추상적인 개념에서는 제목이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죠.
때문에 관객은 추상적인 개념의 해석을 관객 나름데로 추상적으로 하시면 되는 겁니다.
추상화 참 쉽죠~~?

이름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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