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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탐구/놀러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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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장, 스트레스 해소와 데이트에 최고의 장소!

    라라윈의 나들이: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경기 백만년만에 야구장에 갔습니다. 늘 친절한 민수씨님이 야구장 뽐뿌를 하시는데다가, 친한 친구의 동생이 롯데의 야구선수라서 경기를 직접 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야구장의 응원과 맛난 먹거리를 즐기는, 제보다 젯밥에 관심이 많아서 꼭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혼자서는 갈 엄두가 안 났습니다. 그러나 거인사랑 가입하고, 유령회원처럼 활동은 안 하지만 단체관람에 얼른 줄을 서서 함께 왔습니다. ^^ 와보니 거인사랑 운영진들께서 표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아직 아는 분이 별로 없어 뻘쭘하지만, 어쨌거나 야구장은 입구부터 놀이공원에 온 어린이처럼 들뜨고 신나게 만듭니다. ^^ 곳곳에 이 것 저 것 파는 것들이 많은데, 갈매기 타임즈 후원에 천원을 쓰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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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 레이싱 파크, 아름다운 산 속 자동차 엔진소리

    라라윈의 여행 나들이: 태백레이싱파크, 아름다운 자연 속의 서킷 지난 번 봉평에 가며 태백 레이싱 파크에 들렀습니다. 레이싱 하면 떠오르는 하양과 까망이 뒤섞인 바둑판 문양, 빨강, 파랑 등 강렬한 원색, 화려한 차, 뜨거운 태양 등, 갖은 이미지가 조합되어 화려함만을 기대하며 갔습니다. 그러나, 막상 태백 레이싱 파크에 다가설수록 고즈넉한 모습에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강원도답게 산세가 너무나 아름답고, 사람이 살긴 살지만 숨소리도 들릴 것 같은 고요한 전경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 고즈넉한 풍경을 지나, 태백 레이싱 파크까지는 더욱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아름다운 산 속에 자리잡은 태백레이싱파크 태백 레이싱 파크는 정말 산세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새소리가 들리고, 제가 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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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오토캠핑, 직접 가보니 편안

    라라윈의 여행: 강원도 봉평 솔섬 오토캠프장, 2010 윈스톰 오토캠프 2010 윈스톰 오토캠프에 다녀왔습니다. 100가족이 함께하는 캠핑이라 그런지 도착해 보니 곳곳에 텐트가 한 가득입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텐트와 그 옆에 세워진 차량들, 그리고 테라스를 옮겨온 느낌의 텐트 등 다채로운 텐트구경만으로도 재미있었습니다. 100가족이 함께하는 2010 윈스톰 오토캠프, 100개의 텐트와 100대의 차량? 오토캠프, 시설은 어떨까? 저는 오토캠프는 처음이었습니다. 텐트를 치고 잔다는 것이 겁이 나는데다가, 별다른 시설 없이 차와 텐트만 있는 상황이 너무 두려웠거든요. 정 안되면 차에서 자겠다는 생각도 살짝 하고 있고, 화장실이나 편의시설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시설이 너무나 좋습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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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물머리, 서울 근교 바람쐬러 갈만한 곳 -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 추천

    라라윈 드라이브 / 데이트 코스 추천: 두물머리 아주 오래 전에 일이 안 풀리고 답답할 때면, 물가로 차를 몰고 가서 (죽으러 간건 아니에요... ^^:;) 물소리와 풀내음이 나는 곳에서 멍하니 흐르는 물을 보며 스트레스를 풀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좋아했던 곳 중 하나가 정약용 선생님의 묘가 있는 한강 상류였습니다. 그 때는 그 근처가 그냥 황량했는데, 친구가 두물머리를 계속 강추해 주는데 보니 제가 좋아했던 그 물가 근처인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는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라 볕 좋은 날 서울 근교 바람쐬러 갈만한 곳으로 두물머리를 찾았습니다. 어떻게 변했는지, 제가 알던 그 곳이 맞은 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 두물머리 오래된 느티나무 첫번째 주차장을 지나, 두물머리에서 가장 가까운 마지막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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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집도 놀러가는 곳? 카페같은 꽃집

    오랜만에 꽃집에 갔습니다. 봄에 꽃이 이미 핀 화분을 보며 혹해서 살 때 빼고는 거의 가지 않는 곳인데, 감성적인 친구들 덕에 꽃집에 놀러갔습니다. (꽃집도 놀러가는 곳이라는 것을 처음 안 1人...^^;;;)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안 쪽으로 쑥 들어가서 있는 곳 인데, 아기자기한 초록이들이 예쁩니다. +_+ 역시 푸릇푸릇한 것들은 보는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것 같아요~ 푸릇푸릇 예쁜 식물들, 그 속에 예쁜 유리... 꽃집 안도 넘 아기자기합니다. 예전의 큼지막한 빨간 파란 바께스(?)에 꽃들이 모양없이 턱턱 꽂혀있던 것과는 아주 딴 판 입니다. 모양없는 모종 화분도 없고, 곳곳에 집으로 바로 데려가고 싶은 예쁜이들이 한가득입니다. +_+ 집 한 켠이 이렇게 예쁜 꽃집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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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 외포리 젓갈시장, 김장철 새우젓 천국

    라라윈 강화도 여행 : 강화도 외포리 젓갈시장, 김장철 새우젓 천국 김장철입니다. 바람도 쐴 겸, 저희집 김장에 꼭 들어가는 생새우도 살 겸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외포리 젓갈수산시장에 갔습니다. 앞쪽에 아주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김장철을 맞아 젓갈시장을 찾은 손님이 많아서인지, 평일 낮이었는데도 꽉 차 있었습니다. 외포리 젓갈 수산시장입니다. 바로 옆은 바닷가이고, 다른 옆은 경찰서, 뒤편에는 별관이 있었습니다. 수산시장 바로 옆에 경찰서가 있었습니다. 지역 특수성때문인지, 배와 4륜구동 경찰차가 놓여있는 모습이 이채로웠습니다. 수산시장 위치가 바로 바닷가 옆이라 수시로 배가 들어오고, 바로바로 신선한 새우들이 있었습니다. 수산시장으로 들어가는데도 방금전에 배가 도착했다며, 살아있는 새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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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천탕 온천 자유로 아쿠아랜드, 서울에서 10분거리

    라라윈의 드라이브 데이트 나들이 코스 추천: 서울 근교 노천탕 온천, 자유로 아쿠아랜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뜨끈한 바닥이 좋아지고, 따뜻한 음식, 온천이 그리워집니다. 함평의 해수탕, 포항의 해수탕, 대전의 온천을 그리워하면서 언제 한 번 가야하는데... 가야하는데.. 하면서도 바쁜 일정에 쫓겨 못 가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서울에서도 10분 거리에 좋은 온천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이 곳까지 얼마 안 걸리는 편인데, 사시는 곳에 따라 너무 먼 곳일 수도 있습니다.. ^^;;) 파주 자유로 아쿠아랜드 입니다. 자유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갈 수 있는 아쿠아랜드 우선은 가는 길에 자유로를 따라 신나게 달리면 되기 때문에, 갈 때부터 기분이 상쾌합니다. 갑자기 레이서본능이 살아나기도 하고, 강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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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국사, 한국에 있는 동양최대의 황금사원 -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 수국사 한국에 있는 동양최대의 황금사원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향일암의 황금암자를 보니, 떠오르는 곳이 있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황금사원으로 유명한 수국사였습니다. 오히려 멀리있는 관광지는 자주 가기 힘들기 때문에 한 번 갔을 때 더 보고 오려고 애쓰는데, 동네이다보니 수국사는 소문만 많이 들었을 뿐, 아직까지 가보지 못했습니다. "동양 최대의 황금사원이다, 온 절이 황금으로 되어 있다, 커다란 절이 금덩어리다.. 방송에도 종종 나온다, 집에서 안 멀다.." 등의 이야기만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마음 먹은 김에 수국사에 가 보았습니다. 은평구 문화유산으로도 자주 소개되고, 유명세를 타는 것 같아서... 들어가는 표지판이 제법 클 줄 알았는데, 상당히 작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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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일암에서 거북이를 못 보면 헛구경?

    라라윈의 여행지: 여수 향일암, 거북이를 꼭 보고 와야 하는 곳 여수의 향일암은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 입니다. 그래서 매년 새해 첫날이면, 향일암의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이기도 하고, 새해 첫 날이 아니어도 여수에 오면 꼭 들르는 명소 중 한 곳 입니다. 저 역시 여수에 갔을 때, 향일암은 몇 번 갔습니다. 일출보다는 아침잠이 좋기 때문에, 오후 늦게 어떤 곳이길래 유명한 지 경치감상하러 올라가기도 하고, 일출감상에 큰 의의를 두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갔을 때는 새벽에 올라 일출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으로 되어 있어 올라가기도 편하고, 아기자기한 암자와 올라가는 중간의 바위통로들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향일암에 도착해서 바라보는 경치는 그저 입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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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일암, 땅끝에 있는 해돋이 명소 황금암자

    라라윈의 여행지: 여수 향일암, 황금암자가 있는 해돋이 명소 여수의 향일암은 아름다운 해돋이 장소로 유명합니다. 해돋이도 장관이지만, 한 낮에 올라가도 암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절경이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또한 신기하게도 이 곳은 바다의 갯내음(짠내)이 나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향일암은 돌산도의 끝, 우리나라의 또 다른 땅끝이기 때문에, 향일암까지 차로 가면 해안도로 드라이브가 즐겁고, 배를 타고 가도 재미있습니다. 땅끝, 짠내음이 없는 바닷가 암자, 해돋이 명소, 우리나라의 유명한 4대 관음기도처 중의 하나....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여수에 가면 꼭 들러볼 필수관광코스 중 한 곳입니다. 여수의 향일암은 올라가는 길부터 재미있습니다. 식당이 즐비한데, 인심좋게 갓김치를 먹여주시곤 합니다.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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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해리포터의 마법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신비한 섬

    여수에는 섬이 정말 많습니다. 이제는 육지가 된 돌산도, 백야도 뿐 아니라 이름만으로도 너무나 유명한 거문도, 백도, 금오도 등 317개가 넘는 섬이 있다고 합니다. (여수의 섬에 대한 이야기는 임현철님의 알콩달콩 섬 이야기를..) 그동안 짧은 여정으로 여수에서 맛집 둘러보고, 섬에 들어가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워 여수에 몇 차례 가도 유람선만 탔을 뿐, 섬여행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여수의 전문가께서 계획을 세워주신거라 섬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공룡섬으로 이름을 꽤 들어보았던 사도에 갔습니다. 배멀미가 나는 것은 아닐까 혼자 걱정을 하고 있는데, 배 좀 탔나 싶으니 가까이 보이는 것이 사도라고 합니다. 백야도에서 배로 30분이니 금세 사도에 도착했습니다. 막상 섬에 가보니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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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에서 할 수 있는 일들?

    라라윈의 여행 데이트 코스 추천: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 연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곳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는 통영의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미륵산 정상 바로 근처까지 10분만에 올라갈 수 있으니, 걷기 싫어하면서 편안히 눈요기 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관람차입니다. 다만 기상이 너무 안 좋으면 케이블카 운영을 잠시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는 기사를 읽어서 제발 탈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갔었습니다. 통영에 간 날, 날은 흐렸지만 다행히도 운영을 해서 탈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봐도 정말 깁니다. 저 멀리멀리 점처럼 보이는 곳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모양입니다. 케이블카의 모양도 예뻤습니다. 흔히 볼수 있는 네모낳고 커다란 상자같은 케이블카와는 다른 곤돌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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