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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하는 사람들이 똘끼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이유는?

· 댓글 61 · 라라윈

라라윈의 미대생 이야기: 미술하는 사람의 똘끼?

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독특하고, 사고가 남다르며, 비정상적인 스타일들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  "미술하는 사람치곤 똘끼가 없는 편인것 같아.." 라는 칭찬도 아니고, 욕도 아닌 말을 가끔 들을 때가 있습니다.  미술하는 사람치고는 정상적인데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그래도 사이코 기질이 있다는 뜻 같기도 하고, 다른 미술하는 사람처럼 개성이 강하지 못하다는 말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어느쪽이든지 간에 전제는 확실합니다. 미술하는 사람은 똘끼가 있다는거죠. ^^;;;
이 말에 울컥하는 경우도 있고, 어느 정도 수긍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거나 미술하는 사람들이 조금 남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미술하는 사람들의 독특한 사고방식은 품질검사나 엄격한 실험을 하는 분들이 점차 성격이 더 원리원칙에 정확해지고 반듯해지는 것처럼,  미술창작분야에서 필요한 특성이기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미술하는 사람들이 똘끼있다고 이야기 되는 것은 왜 일까요?



순수미술 자체가 비 합리적인 활동이기도...


순수미술을 배우면서 하는 작업들의 결과물 대부분은 불필요한 것들입니다. 벽에 걸어놓을만한 그림도 아니고,   어딘가에 설치할 만한 멋진 설치미술도 아니며,  누구에게 보여주어 감동할만한 것도 아닌, 쓸모없는 것이 될 때도 참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작업을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입니다. 경제적으로나 합리적 사고로는 이해되지 않는 과정인 것이죠. 그래서 미술작업을 하는 사람이 경제적 사고, 합리적 사고를 가지고 접근해서는 결과물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노승효, 검정 비닐봉지,
노승효  거대한 비닐봉지

개인적으로는 무척 좋아했던 노승효님의 '깜장 비닐봉지' 작품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검은 비닐봉지를 엄청난 크기로 만들어서 보는 이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일상적인 비닐봉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고, 크기에 대한 생각, 인식, 관념에 대한 생각 등 많은 것을 선사하는 작품이었지만, 어찌보면 저걸 왜 하나 할 수도 있는 겁니다. 엄청나게 큰 비닐봉지를 만드느라 무척이나 고생하고, 비용도 많이 들고, 영상이나 사진으로 남기지 않으면 저 비닐봉지 자체는 쓸모가 없는 것인데....
이렇게 인정을 받으면 그래도 예술품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습니다. 저도 집에다가 미술작업을 것들을 가져다 두었더니, 처음에는 별 말씀 없으시던 부모님께서 어느날인가 부터 "저기 저 이상한 것들 버려도 되냐? 자리만 차지하고.... 집이 너무 지저분해진다.. ㅡㅡ;;" 하는 훈훈한 말씀을 하십니다. (나의 미술작품은 자리차지하는 애물단지들? ㅠㅠ)

예술이라고 인정받는 미술품들의 값어치는 엄청나고,  돈으로 측정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작업물 대부분은  노력과 비용에 대비하여 참 하잘것 없는 일을 하는 것이 됩니다. 헛짓거리 하는 셈이 될 때가 더 많은 것이죠... ㅠㅠ
하지만 처음부터 명작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명작이 나올 때 까지는 시간과 돈과 노력을 들여 쓸데없는 것들을 잔뜩 만드는 습작과정이 필요합니다. 예술품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걸릴 지는 알 수 없고,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 같은 상황이 많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사고로는 순수미술을 하기 힘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쳤다'는 말이 '개성, 열정, 몰입'의 다른 말 같아서 칭찬이라 생각되기도...


학교에서 미술작업할 때, "오.. 완전 미쳤구나~" 하면 좋아합니다. ㅡㅡ;;; "4차원이야. 제대로 미쳤군, 자신만의 세계가 확실한 듯..." 이런 말 모두가 아주 큰 칭찬처럼 들리는 것 입니다. '미쳤다, 똘끼있다.'이런 말들이 '열정이 있다. 몰입한다.'하는 말로 들리는 것 같습니다.
기초과정에서 사실적으로 따라하는 과정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수업 내내 창작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교수님들은 학생들보다 보고 알고 경험한 것이 많아 훨씬 창의적이십니다. 학생들은 생각도 못하는 것을 교수님들은 좀 더 이런 방향으로 해보는 것이 어떠냐며 지도해 주실 수 있는 것도 그런 이유도 클겁니다. 그러니 그러한 교수님을 만족시키고, 다른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미쳐야 합니다. 무난하고 평범한 작업으로는 학점관리도 힘들고,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칠 수도 없습니다.
연예인들도  프로그램을 위해  엉뚱한 짓도 서슴치 않는 것처럼, 미술하는 사람들도 비슷합니다. 개그콘서트의 패션 7080을 위해 빨간내복을 입고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처럼, 미술작업을 위해서는 그러한 시선 쯤 아랑곳하지 않고 작업에 몰입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장윤주, 도서관 이용법, 미술작품
장윤주 도서관 이용법

미술하는 사람은 어떻다 하는 고정관념을 스스로 받아들이기도..


어느 분야든 그 분야에 따른 고정관념과 인식이 있습니다. 미술하는 사람은 옷도 조금 더 잘 입거나, 난해한 옷차림도 과감하게 입을 것이라는 식입니다. 그 밖에 감수성이 더 예민할거고, 남다른 생각을 잘 할거라는 식이랄까요...
분야가 다를 뿐 실제 그렇지도 않은데도, 그런 이야기를 자주 들으면 또 정말 그래야 하나보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남들보다 감수성이 풍부하지 못하고, 너무나 현실적인 자신을 깨달았을 때 '나는 미술하는 사람답지 못한거 같아..' 하고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그러한 인식이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러도 더 개성있게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미친 짓, 이상한 짓도 서슴없이 한다거나, 남과는 다른 것을 더 즐기고 찾아낸다거나 하는 겁니다.


미술하는 사람은 개성이 뚜렷하고 똘끼가 있어야 해?


미술하는 사람이 똘끼가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실제 독특한 사고나 표현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 순수미술 창작 과정에서 똘끼도 하나의 '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래서 원래 사고 자체가 독특하고 개성이 넘쳐서 미술을 하는 분들도 많지만, 미술을 배우면서 그런 특성이 필요해서 독특한 사고나 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미술에도 엄청나게 많은 분야가 있고, 사람마다 다 다르기에 모든 사람이 이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이야기한 똘끼있는 특성은  저나 제 주변의 순수미술 작업 하는 분들에 국한 된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작업하는 분위기나 개인의 철학에 따라서도 무척 다를 것 입니다. 어떤 분은 순수미술을 하셔도 디자이너나 건축가보다 더 깔끔한 스타일이신 분도 있고, 어떤 분은 옛날 베레모에 수염을 기른 화가같은 스타일의 분도 계시며, 어떤 분은 선생님 같은 스타일이기도 하고,  어떤 분은 너무나 바른생활 같기도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개성때문에  다양한 미술작품이 나오는 것이겠지요.....



+ 미술하는 사람의 다른 이야기: 미술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말 "초상화 그려줘."
💬 댓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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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술관에 다녀왔는데 정말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더라구요.
기존 회화 방식에서 탈피해 자신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일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그 위에 사물을 덧붙여 입체감을 넣기도 하고 아님 영상물을 이용하기도 하고..

요즘 세상을 미술로 표현을 한다는 것은 아주 복잡해진 거 같아요. 그냥 단순하게 물감과 붓으로만 그릴 수 있는 세상이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미술을 하려면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져야 하고 좀더 유니크한 무언가를 갖고 있지 않으면 요즘엔 안먹힐 거 같은...

미술에 대해선 잘 모르는 한 사람으로서 미술하는 사람에 대해선 저두 똘끼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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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군님 말씀이 맞아요...
평면회화를 넘어서 너무도 다양한 방식이 시도되어서...
무난함과 평범함으로는 쉽지 않은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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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초상화 그려줘..이거 진짜 공감이에요!!!정말 초상화그려달라는 말이 제일 괴롭답니다ㅜㅜ
학교에서 새학급 새친구들 만났는데..미술하는거 알고나선 "나 그려줘"이러더라구요..
거절하기도뭐하고..그리기도 뭐하고..참 난감한말이아닐까생각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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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잘 그려도 본전도 못찾을 때가 많아서...
좀 난감한 부탁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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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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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 말씀 듣고, 내용을 좀 더 수정하긴 했는데....ㅠㅠ
정말 아 다르고 어 달라서... 어려운거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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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

창조는 조물주의 영역이죠. 그 영역에 도전하는 인간들이 정상적일 수는 없는 거죠. 참고로 본인은 글 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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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에 있는 것과는 다른 것,
기존에 없던 것.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
그런 것을 만들어 내려면.. 좀 다른 정신세계가 필요할 때가 많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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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저희 가족 한명 중 미술에 종사하는데 지켜보면 약간 똘끼가 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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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그런거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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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쉐프

제가 평범해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신선한 발상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네요.
불륜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듯
똘끼도 유명한 예술가가 하면 예술이요, 일반인이 하면 똘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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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쉐프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똘끼도 유명한 예술가가 하면, 예술이고...
아닌 사람이 하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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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 미술샘도 그런 경향이 있는데,
똘끼라기 보다는 그냥 아웃사이더 같은 느낌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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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그런 느낌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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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초상화 그려줘.. ㅋㅋ 싫어하는 이유는 뭘까요? ㅋㅋ
근데.. 요즘은 똘끼.. 진짜 이상한 똘끼를 개성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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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그려달라고 하면, 잘 그려도 본전이라 좀 어려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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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제 주변에서 보이던 그림그리는 사람들은
일반인의 선입관보다 평범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군요 ^^
아니면 주변에서 보기에 (똘끼까지 아니어도) 유별나 보이는데..
본인들은 그것을 별로 인정을 안한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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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참 가지각색이라 어떤 특징이라고 하기도 참 어려운거 같아요....^^;;
visus님 말씀처럼 너무나 무난한 스타일도 있고, 본인이 무척 독특해도 그것이 무난한 것인 줄 아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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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ㅎㅎㅎ 표현의 차이기도 할꺼 같아용...
전 그 표출할수 있다는 "끼"가 부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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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님 말씀이 맞아요~ ^^
표현의 차이가 큰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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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off

거래처 사장님에게 저런 예기 들엇을때..
멱살가지 잡을뻔 했던 적이 있습니다.
나쁜 의도로 그리 이야기 한거 아닌걸 알고 오해를 풀었지만..
왜그리 그말이 듣기싫은 걸까요?
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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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같이 미술하는 분들끼리 술 먹으며 하듯 이야기 할 때는 아무렇지 않은데...
다른 분들이 정의하듯 말하면 또 어감이 다를 때가 많은거 같아요...

미술하는 사람이 왜이리 평범하냐고 해도 울컥하고..
똘끼있다고 해도 울컥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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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너

우연히 여기 글을 읽게 되었네요. 저도 서양화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할말이 많지만 그저 똘끼 한마디로 평범하지 않음을 이야기 하기에 충분 할 것도 같네요. 저는 너무 평범해서 예술하는 사람같지 않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저 표시를 내지 않을려고 애를 썼지요. 극히 정상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데도 또라이 라던지 이러말 들으면 화가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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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ㅋㅋ

ㅋㅋ; 요즘은 강한개성을 똘끼, 또라이, 싸이코 뭐 이런식으로 몰고가더군요

저도 서양화를 하고있습니다

나이대에 따라서 똘끼라는 말이 눈살을찌프릴수도 있는 단어일테지만

요즘세대에서 똘끼라는 말은 듣는사람이나 하는사람의 입장에서 그리 불편할정도까지의 뜻을 포함하지는 않는것같습니다 ㅋㅋ;; 물론 나쁜감정에서의 말이라면 다르겠지만..

여튼 마지막 말이 참 와닿네요


저도 초상화그려달라는사람이 제일 부담스럽고 싫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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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휼

예전부터 살짝 살짝 구경만 하고 갔었는데 '똘끼'..라는 단어에 확 끌려서요.

전 목공예 전공입니다만 똘끼..라는 단어 꽤 맘에 들어요. ^^ 저역시도 그 '끼'가 없어서인지 멋진 목공예가가 되지는 못했네요.


단어의 어감에 대한 댓글들 보다 보니 갑자기 학생때 생각 확 나는걸요~

순간접착제로 거북이등처럼 갈라진 앞치마를 주된 패션으로 생각하고 오공본드를 핸드그림으로 MDF가루를 워시오프팩으로 생각하면서 일주일쯤 밤샘작업을 하는 저같이 지갑 가벼운 부류가 있는가 하면

어느샌가 몇몇 예비역 선배들이나 아니면 공예사를 통해서 훨씬 빨리 썌끈한 가구들을 쫘악 진열해놓고 000는 참 유니크해~라고 우아한듯 말하고 지나가는 뷰류들이 있는데

그떄 들었던 '유니크해~' 보다는 '똘끼'가 훨씬 정감있고 기분좋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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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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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77

전 한국화 하는 사람이구요!!!나쁘지 않네요 똘끼!!!
요즘에는 그림 안그려두 이거 가진 사람 많지 않나요!!!뭐 조금 다르면 똘끼라고 하던데!!!!그게뭐 어때서? 말붙이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 소리지......부러우면 똘끼 하나 키우시죠!!!ㅋㅋㅋㅋ 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건...암튼 뭐는 뭐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거 좀 맘에 안들어서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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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잘보고 갑니다.
그런데 저기 위에 써있는 4차원이라는 단어가 걸리는군요.
실제 사람들이 살아가는 차원이 최소 4차원이라 알려져 있으니 말이죠.
사람들이 흔히 4차원 4차원하는데 실제로는 3차원에 사는 사람이
더 특이한 거죠.

4차원이 시간+가로+세로+높이 라 볼 수 있는데
여기서 하나를 빼면...
키아 0cm라던지 문틈으로 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이던지
영원히 늙지 않는(!) 사람이라던지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특이한 사람이 되겠지요.

그렇다고 나가서 다른 사람들이 4차원이라고 놀릴 때
태클걸면 돌이 날라오겠지요?(그러니 들고 계신 돌은 내려주세요...)

뭐 4차원이라는 단어나 지적하는 저는 '정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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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현실적인 시선, 형이상학(?)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선 두개 다 순수미술에서 필요하겠지요. 현실을 제대로 보고는 생각해서 사람들에게 표현하여 이런생각,저런생각 하도록 해주고, 또 형이상학적인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고.. 하지만 내입을 떠난 말이 듣는 사람에게 어떻게 전달될지는 누구도 100% 확신할수 없죠. 그래서 자기만족이 가장 중요한듯 해요.
똘끼라.....
남과 다르면 "모난돌이 되는"거고,
미쳤다고 "정을 맞기" 쉽죠.

갑자기 유오성님의 광고가 생각나네요.
"누구나 "예"라고 할때 "아니오" 라고 할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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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하는 사람

마지막 문장 너무 공감이에요ㅋㅋㅋ 보는 사람마다 초상화 그려달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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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미술하고 있는 학생이에요
살아남으려면 미쳐야한다고 하지만, 방향성 없이 새로운 것만 내려고 하다간 작품이 의미 없는 쓰레기가 돼요. 거짓으로 미친 척 하려는 애들이 자주 그러는 것 같구요.
살아남으려면 주변 환경과 관계 없이 밀고 나갈 확실한 자기의 주제가 있어야 하고, 진짜 열정을 가진 사람만이 그 주제를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들은 이유를 이해할 수없는 그 내적 열정이 똘끼인듯..

이름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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