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생각거리 2008.12.01. 01:26 대한민국은 창시개명중? 요즘 아이들은 빠르면 배속부터 영어 태교를 하고, 일찍부터 영어를 배웁니다. 그래서 인지 학원 아이들 중에는 영어 이름 없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NICK, AMY, ANGELINA, JULIE, JULIA........ 저도 라라가 영어 이름입니다. 필요가 있어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 그런데 아이들이 모두 영어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벌써 10여 년 전 일 입니다. 종로 YBM 으로 회화를 배우러 가자 원어민 선생님이 제일 먼저 영어 이름 부터 짓게 했습니다. 우리 이름은 영어로 발음으로 힘들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ㅡㅡ;; 우리는 한글을 가르친다고 한글 이름부터 짓게 하지는 않습니다. (한글이름부터 짓게 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