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생각거리 2009.04.21. 01:20 떡볶이 장사는 천한 직업? 떡볶이 장사는 천한 직업? 여전히 직업의 귀천에 대한 고정관념이 커... 학원에서 아이들과 장래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학부모님들과 아이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하노라면 직업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놀라운 것은 시대가 참 많이 변했어도, 여전히 옛날 '사농공상' 같은 직업의 귀천에 대한 고정관념이 매우 크다는 것 입니다. #1 남편이 의사면, 부인이 떡볶이 장사하면 안돼? 학원에 있다보면, 별로 궁금해하지 않아도 친절한 학부형님들 덕에 집안에 대해 알게 될 때도 있습니다. 한 친절한 어머니께서 다른 학생의 집안에 대해 이야기를 막 해주십니다. "OO이네 집은 어찌나 부러운지.. 애들 둘이 다 잘생겼지, 공부 잘하지, 걔네 아빠가 의사잖아요~" "그런데 이상한 건 걔네 엄마가 XX 아파트 앞에서 ..